많은 분들이 유료 테마 구입을 위해 테마포레스트(themeforest) 사이트를 이용할 것입니다. Themeforest 테마의 이점은 아무래도 저렴한 비용을 들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레이아웃의 테마를 저렴한 비용에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사용자가 이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령 가장 많이 판매되는 테마인 아바다(Avada)는 가격이 60달러이고 포함되는 내용은 6개월간의 지원과 추후 모든 업데이트입니다. 즉, 60달러만 지불하면 업데이트를 평생(물론 테마가 계속 판매된다고 한다면 말입니다)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점은 Divi 테마로 유명한 Elegant Themes나 비슷한 다른 판매자와 차별화되는 점입니다. Elegant Themes는 3가지 플랜을 제공하며, Personal과 Developer는 연간 단위로 비용을 지불하면서 Elegant Themes에서 제공하는 모든 테마를 사이트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Lifetime Access는 1회 비용만으로 모든 테마를 무제한 사이트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Elegant Themes의 Divi 테마 둘러보기" 참고).
이 경우 Personal이나 Developer를 선택한다고 하면 매년 69달러 혹은 89달러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비용입니다. 만약 에이전시에서 여러 개의 테마를 여러 사이트에 적용한다면 매우 경제적일 수 있겠지만, 개인이 한 두 개 테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담이 되는 편입니다.
즉, Themeforest 테마는 단품으로만 이용할 경우 평생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legant Themes 등에서는 모든 테마를 사이트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테마만 이용하는 경우에는 비효율적이고 여러 개의 테마를 다양한 사이트에 사용하는 경우에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vada 등의 테마를 구입했을 때, 기본적으로 6개월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문제는 지원이 끝난 후가 됩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아바다에게 질문을 하면 대부분 다음과 같이 Support를 받으라고 합니다.
If you need further assistance or have any questions please engage with our support team and they will gladly guide and assis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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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을 받으려면 유효한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6개월(혹은 연장 지원을 선택하는 경우 12개월)이 경과하면 아바다의 경우 6개원 지원이 42달러입니다. 이 경우 Elegant Themes보다도 더 비싸게 됩니다. 하지만 당장 문제를 해결하려면 지원 상품을 구입하거나 전문가에게 요청하거나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아바다가 5.0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아바다 5 둘러보기"). 업데이트가 나오자마자 아바다를 5.0으로 업데이트해보니 다양한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아바다측에 문의하니 지원을 요청하라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이 이전 버전으로 되돌렸다가, 나중에 문제 해결 방법을 파악한 후에 다시 업데이트했습니다.
최근에 메인 블로그의 테마를 바꾸기 위해 여러 테마를 알아보았는데, Publisher라는 매거진 테마가 출시 기념으로 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참고). 30달러라는 저렴한 비용에 판매해서 눈 딱 감고 질렸습니다. 그리고 지원도 6개월 연장하여 12개월을 선택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때 6개월 지원을 연장하여 12개월을 선택하면 비교적 저렴한 비용에 지원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 글 작성 시점을 기준으로, 아바다의 경우 6개월 지원을 연장하려면 지원이 만료된 후에는 42달러이지만 처음 구매할 때에 연장 지원을 선택하면 6개월에 18달러에 가능합니다.)
예전에는 지원에 대해 별 것 아닌 것으로 생각했지만 테마를 자주 수정을 하다 보니 지원을 구입한 후에 문의 사항이 있으면 지원팀에 문의하는 것이 시간을 많이 절감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원 연장을 선택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지원 연장(Extend support to 12 months)을 선택하느냐 여부는 상황에 따라 결정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당장은 비용이 더 나가는 것 같지만,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비용을 절감하는 방법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