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웹호스팅 iPage

해외 웹호스팅 서비스로는 블루호스트와 고대디 정도를 많은 사람들이 추천합니다(참고). iPage는 블루호스트보다 저렴한 편으로 월 1.99달러에 무제한 하드 디스크 공간과 트래픽(저가형인 Essential Plan 기준)을 제공합니다(참고).

※ 2019년 4월 업데이트: 현재 이 블로그는 블루호스트 공유호스팅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iPage는 저렴하지만 URL에 한글이 포함되면 오류가 발생하고 무료 SSL 인증서가 제공되지 않아서 블루호스트로 바꾸었습니다. 가성비 좋은 웹호스팅을 원하는 경우 블루호스트도 괜찮은 옵션 같습니다. 블루호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해외 호스팅은 블루호스트(Bluehost)와 iPage 두 업체 서비스를 이용해보았습니다. 평가는 블루호스트가 좋은 것 같은데(블루호스트 VPS 기준), 저가형 상품의 경우 개인적인 느낌은 iPage가 의외로 안정적이다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가 현재 iPage의 최저가형인 Essential Plan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가형을 이용하면 처음에는 속도 때문에 고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의 경우 캐시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어느 정도 속도를 잡을 수 있습니다. 안정성의 경우 간혹 한 번씩 짧은 시간 동안 접속이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의 경우 충분히 매력있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기업의 경우 저가형은 부적합하고 상위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것은 국내 서비스이든, 해외 서비스이든, 어디에서나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입니다.)

개인 블로그에 사용하고 많은 이미지/동영상을 올릴 계획이거나 여러 개의 워드프레스를 설치하여 운영하거나 테스트할 경우 iPage 저가형 상품도 충분히 고려해볼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회사 사이트의 경우 VPS나 전용 서버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iPage video

참고로 iPage 소개 동영상을 보면 여자가 "I BLOG AND SHARE WHAT I LOVE"(블로그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려고 iPage를 사용해)라고 말을 하는데요, 이 영상을 본 많은 사람들이 이 여자 목소리가 너무 듣기 싫다고 그러네요. 심지어 "I moved my hosting from ipage to another company because of this ad."(이 광고가 싫어서 iPage에서 다른 업체로 호스팅을 옮겼어)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네요.

사실 실제로 사용해보면 그리 나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사이트의 경우 구글 PageSpeed Insights 점수가 상당히 높게 나옵니다(참고). 현재는 이미지 최적화와 몇 가지 최적화가 안 되어 80점대 초반으로 점수가 낮아졌습니다만 그래도 괜찮은 점수입니다.) 캐시 플러그인 등을 사용해야 속도를 어느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잘 모르는 상태에서 사용하면 속도에 불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HostGator라는 업체도 있는데 블루호스트나 고대디보다 평가가 약간 더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세 업체는 서비스면에서 거의 엇비슷(좋은 측면에서)하다고 하네요. HostGator 상품을 살펴보니 블루호스트나 고대디보다 조금 더 저렴한 편인 것 같으니, 이 업체 서비스도 함께 고려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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