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왜 할아버지, 할머니 날은 없나?

카네이션 - 어버이날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등 상당수의 나라에서 조부모의 날(Grandparents’ day)을 따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조부모의 날이 없는 몇 안 되는 국가 중에 하나라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도 아들, 딸의 어버이가 되므로 큰 틀에서 보면 어버이날에서 함께 기념되고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지 않을까? 물론 손자, 손녀 입장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날이 있다면 그 날에 더욱 할아버지 할머니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날이 될 것도 같다.

나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할머니에 대한 기억은 어렴풋이 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대신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추억)이 더 많다.

멀리 있다 보니 장인어른/장모님을 1년에 몇 번 뵙지 못한다. 다만, 어머니는 심장이 안 좋으셔서 두 달 혹은 넉 달마다 이곳에 올라오시기 때문에 자주 뵙는 편이다.

내일은 어버이날이다.

타지에 나와 있으면 가끔 고향 생각이 날 때가 있다. 특히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에는 부모님과 함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적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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