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속도 테스트는 pingdom tool이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해준다고 합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아래 그림과 같이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호주 멜버른, 미국 뉴욕 시티, 스웨덴 스톡홀름 등 4개 지역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여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워드프레스 블로그의 사이트 속도가 궁금해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다음과 같이 로딩 속도가 1초 미만으로 나오네요.
https://tools.pingdom.com/#!/cxx6R7/https://iwordpower.com/
미국에서의 속도지만 이때까지 많은 사이트의 속도 측정을 해보았지만 이와 같은 점수를 얻은 것은 처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속도가 괜찮게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사이트도 해외에서 접속하면 매우 느릴 수 있습니다. 해외를 대상으로 하거나 저비용에 큰 공간이나 트래픽이 필요한 개인 블로그는 이 사이트처럼 iPage와 같은 해외 호스팅을 고려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해외 호스팅 서비스로는 Bluehost와 iPage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블루호스트와 고대디 정도가 괜찮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iPage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iPage의 경우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캐시 플러그인을 WP Fastest Cache를 설치해주면 속도가 괜찮게 나옵니다.
캐시 플러그인은 개별 환경에 맞는 플러그인을 선택하면 될 것 같습니다. 여러 워드프레스 사이트에서 WPFC 플러그인이 iPage와 가장 호환이 잘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료 캐시 플러그인을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업데이트
WPML을 설치하고 몇 가지 플러그인을 설치한 후에 속도가 약간 늦어져서 WP Fastest Premium을 적용한 후에 테스트한 속도입니다. 속도는 600밀리 초~약 2초 사이(테스트한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나오네요.
https://tools.pingdom.com/#!/dJJPPK/https://iwordpower.com/
흥미로운 점은 다국어 플러그인인 WPML을 설치해도 속도 저하가 거의 혹은 별로 없네요. (예전에 Polylang을 설치했을 때에는 속도 문제 때문에 제거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유료 버전이라서 많은 신경을 써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