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유난히 길고 무더워서 많은 분들이 피서를 다녀왔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피서 겸 가족 행사 겸 밀양 얼음골 근처의 새암산장이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여름에는 밀양 얼음골 계곡 물에 발을 담그면 정말로 더위가 싹 달아날 정도로 계곡 물이 차갔습니다.
새암산장은 펜션과 카페와 식당이 모두 갖추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대인원이 모였는데, 많은 인원을 수용하는 펜션은 거의 없었습니다. 처남이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여 겨우 이곳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마당에 한반도 지도 모양의 풀장이 있습니다. 얘들을 풀장에 넣어 놓으니 잘 놀더군요. 어른들은 옆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습니다.
풀장 물이 그렇게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을 미리 준비하여 갔기 때문에 새암산장의 음식을 맛 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계곡과는 조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시원한 계곡 물에 발을 담그려면 차를 차고 조금 나가야 합니다.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2016년 9월 기준)
시외버스
시외버스
서울행
최근에 서울행이 새로 생긴 것 같습니다. 밀양은 열차(KTX, 새마을호, 무궁화호)로도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버스 수요는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금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