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그림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가운데 단기간에 성공을 거두면서 화제가 된 유튜버가 있습니다. 바로 호주노예Joe입니다.
유튜브로 벌어 들인 수익이 한 달에 1,700만원에 달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둔 호주노예. 그의 영상을 보면 특별한 주제를 다루는 것도 아니고 영상의 품질이 매우 우수한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튜브를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 구독자가 12만 명이나 됩니다. 그의 영상을 본 사람들은 그에게 묘한 매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보면 유튜브를 먼저 시작해볼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를 시작하기 위해 장비를 구입하는 분들이 있지만, 호주노예Joe의 경우 아이폰을 가지고 촬영하고 편집도 아이폰에 있는 편집 기능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장비라고는 6만 원 정도 하는 마이크가 전부라고 합니다.
유튜브를 시작하여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가볍게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직장을 그만두고 유튜브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한 것 같습니다. 호주노예Joe는 주 7일 일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내어 매일 영상을 올려 대박을 터뜨린 케이스입니다.
사실 저는 호주노예Joe의 영상을 처음 봤을 때 특유의 반말 화법에 약간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독특한 '반만' 화법 컨셉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간 것 같습니다. 개그맨보다 은근히 더 웃기는 말솜씨로 단기간에 많은 구독자를 끌어들인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돈을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공공연히 밝히고 '구독'과 '좋아요'를 구걸하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에게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영상을 몇 개 보니, 요즘 젊은이 답지 않게 올바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이러한 부분도 성공에 기여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 친한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었다가 돈과 친구를 함께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절친이 돈을 빌려달라고 하면 거절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빌려주었다가 안 좋은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Joe는 절대로 돈을 빌려주어서는 안 되는 이유를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 도박을 해서는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도 유튜브에 진출하면서 일반인들이 성공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실 속에서 단기간에 독특한 캐릭터로 성공을 거둔 호주노예Joe는 일반인 유튜버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 같습니다.
호주노예Joe는 7년 간의 호주생활을 끝내고 오늘 한국으로 입국하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