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호스팅은 비용 면에서 효율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속도 저하와 언어의 장벽 때문에 사용이 꺼려질 수 있습니다. 블루호스트(Bluehost)는 미국 서버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속도가 느리다는 불만이 많습니다. 반면 비슷한 레벨의 패스트코멧(FastComet)은 도쿄 서버를 제공하여 블루호스트보다 속도가 빠릅니다.
블루호스트, 패스트코멧 등과 비슷한 케미클라우드(ChemiCloud)는 지난 7월 말에 서울 서버를 도입해 한국에서도 속도가 빠릅니다.
케미클라우드는 패스트코멧처럼 cPanel 환경을 제공하므로 cPanel에 익숙하다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인터페이스는 영어지만, 설정을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케미클라우드(ChemiCloud): cPanel 언어를 한국어로 변경하는 방법
패스트코멧이나 케미클라우드와 같은 cPanel을 제공하는 웹호스팅을 이용하면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케미클라우드에 로그인한 후, cPanel 아이콘을 클릭해 cPanel에 접속합니다.

아래로 스크롤해 Preferences (기본 설정) 섹션으로 이동한 후, Change Language (언어 변경)를 클릭합니다.

Select a Language (언어 선택) 드롭다운 메뉴에서 Korean (한국어)을 선택합니다.

Change (변경) 버튼을 누르고 잠시 기다리면 cPanel의 언어가 지정한 언어, 즉 한국어로 변경됩니다.
이제 cPanel의 각 툴이 한국어로 바뀌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설치하고 관리하는 WordPress Management(이전 명칭 "WP Toolkit")의 인터페이스 또한 한국어로 변경됩니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cPanel 언어를 한국어 등 원하는 언어로 바꾸면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챗GPT의 등장으로 외국어에 대한 장벽이 이전보다는 많이 낮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AI(인공지능) 번역은 아직 완벽하지 않습니다. 맞춤형 GPT를 만들어서 보다 자연스러운 번역이 되도록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