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 재밌나요?

네이버 지식인에 워드프레스가 재미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올라온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워드프레스를 시작한 많은 사람들이 워드프레스가 어렵다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드물지만 재미있다고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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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 재밌나요?

단순히 일로 생각하거나 과제로 생각한다면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고, 정기적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록을 좋아하고, 배운 내용이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워드프레스는 분명 매력적인 블로깅 시스템일 수 있습니다.

사실 워드프레스는 단순한 블로깅 도구가 아니라 회사 사이트, 포트폴리오, 인강 사이트, 쇼핑몰 등 거의 모든 사이트를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 저작 툴입니다.

처음 접한다면, 사이트를 꾸미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 보다는, 어느 정도 세팅을 한 후에 내가 좋아하고, 자신 있어 하는 분야의 글을 조금씩 써 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렵다, 힘들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시작하게 되면 부담이 되어 중도에 포기하거나 발전이 더딜 수 있습니다. "남들도 다 하는데 나라고 못 할 이유가 뭐엇이겠는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약간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생각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비록 조금 어렵게 보일 수 있지만, 좋은 도전꺼리로 보고 극복한다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고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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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하면서 알게 된 사항을 정리하는 용도로 워드프레스를 활용했습니다. 회사 사이트를 직접 만들어서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했지만, 생소한 CMS 툴이었던 워드프레스로 사이트를 만들면서 알게 된 사항들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런 노력이 개인적인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가지 워드프레스를 하게 된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문제를 해결하면서 나름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어떤 분야든, 어떤 일을 하든 즐기면서 하면 빠르게 발전하는 것 같습니다. 일이나 노동으로 생각하면 부담감을 느끼게 되고 발전도 느껴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래 전 HTML로 홈페이지 만들기 열풍(?)이 불었을 시절에 HTML로 사이트 만들기를 시작한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촌스러운 디자인을 벗어나지 못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기했던 씁쓸한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면서는 템플릿이나 데모를 사용하여 단시간에 높은 퀄리티의 사이트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다소 충격을 받았습니다.

워드프레스는 강력한 CMS 도구로서, 전세계 40%가 넘는 사용자들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장벽을 넘어서게 되면 우드프레스보다 강력하면서 쉬운 CMS가 드물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워드프레스를 제대로 알게 되면 티스토리 블로그나 네이버 블로그의 제한 사항에 답답함을 느낄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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