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1~2개월 정도 열심히 하면 일부 글들이 상위 페이지에 노출되고 방문자 수도 조금씩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몇 달 동안 방문자 수가 사실상 제로인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네이버 카페에 1~2개월 1일 1포스팅을 해도 방문자 수가 거의 없다는 사용자들의 호소가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다음 검색엔진을 타겟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했지만 한 달 이상 꾸준히 글을 작성해도 검색엔진에서는 유입이 사실상 없는 상태입니다.
몇 명씩 유입되는 것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유입되는 것이고, 검색엔진 검색을 통해서는 하루 1~2일 내외입니다.
오가닉 검색(자연검색) 유입은 사실상 무시해도 되는 수치입니다.
또한, 처음에는 조금 유입되다가 갑자가 급락한다고 호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경쟁이 더욱 심화된 블로그 분야
챗GPT의 등장으로 챗GPT 등 AI를 이용한 자동 포스팅 시도가 일부 사용자들에게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글도 GPT를 활용한 포스팅을 걸러내기 위해 필터링을 강화한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자동 포스팅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후에 포스트 퀄리티 때문에 광고 게재 중지를 받는 사용자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챗GPT의 영향으로 블로그가 타격을 받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더 많은 블로거들이 워드프레스 블로그를 운영하기 위해 진입하고 있고, 지금은 조금 진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유튜브 영상의 영향으로 많은 분들이 고수익을 기대하고 수익형 블로그를 시작했지만, 실상은 그리 녹록치 않은 것 같습니다.
공급이 많아지고 수요는 변동이 없다면 그만큼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이전보다 성공하기가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전보다는 경쟁이 심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유의미한 결과를 얻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퀄리티 높은 글들을 지속적으로 작성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블로그 분야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우리나라에서는 잘 된다는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개미떼같이 몰리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블루오션이 금방 레드오션으로 바뀌기도 합니다.
최후의 승리는 인내하는 사람에게 돌아간다
- 나폴레옹
인내하는데서 운명이 좌우되고 성공이 따르게 된다
어느 분야든 성공을 위해서는 인내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개월 하다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포기하면 시작하지 않은 것만 못합니다.